‘데블스 플랜’ 하석진 “격한 장면들 많이 잘려… 극대노했었다” [안될과학]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데블스 플랜’의 하석진이 격하게 화를 냈던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8일 궤도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는 ‘데블스 플랜’ 비하인드 리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궤도, 이혜성, 곽튜브, 이시원, 하석진은 함께 ‘데블스 플랜’ 5화~9화까지를 함께 보며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상에서 김동재가 하석진에게 귓속말로 조연우가 배신했다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하석진은 “저 장면 진짜 할 얘기가 많다. 격한 장면들이 많이 잘렸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궤도는 “석진이 형이 굉장히 강력하게 화를 낸 걸로 내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석진은 “어마어마하게 화를 냈고, 전체 내 등장 분량 중에 가장 격했던 순간 중에 하나이긴 하다”라며 인정했다.
궤도는 “이거 나가면 석진이 형 연기 활동 못할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석진은 “동재가 겉으로, 인터뷰로는 저렇게 얘기했지만 속으로는 내가 한 번 이 판 뒤집어야겠다는 의도인지”라며 당시 김동재의 행동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이시원은 “나는 솔직히 말해서 동재가 진짜로 걱정해서 착각했다고 본다. 왜냐면 동재랑 나랑은 되게 공고했다”라며 김동재를 감쌌다.
그러자 하석진은 “근데 그러면 동재는 저기에서 너한테 얘기했어야 된다. 굳이 나한테 와서 저 상황에 귓속말로 ‘연우 누나 배신했어요’는 내가 듣기에 너무 뜬금없었다”라고 말했다.
김동재의 의도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상황에 궤도는 직접 김동재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궤도가 김동재에게 “연우가 배신한 것의 목격을 전달하는 용도였는지 아니면 이걸 통해서 석진, 시원 연합에 들어가고 싶었던 건지”라고 묻자 김동재는 “전혀 그런 의도는 없었다. 이거를 빨리 알려야 되는데 그 상황에서 마음이 너무 앞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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