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부부 출국금지
김태원 2023. 10. 8. 22:59
'수원 전세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정 모 씨와 김 모 씨 부부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 부부가 경기 수원시 팔달구와 권선구 등에 소유한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세입자들에게 계약 기간이 끝나고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임차인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8일) 오후까지 피해자 50여 명으로부터 피해액 70억여 원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된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스라엘 "하마스 폐허로 만들 것"...가자지구 점령 가능성
- '5년 만의 복귀' 北, 특사 파견 없이 잠행...비매너에 추태 논란
- 삽겹살보다 비싼 깻잎...나들이철 신선 먹거리 '들썩'
- 담양서 모자 등 3명 사망...광주서도 보행자 3명 숨져
- 여전히 솜방망이 스토킹 처벌법?...신고 2만 건인데 구속은 3%대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단독] '800명 대화방'에 뿌려진 개인 정보...범죄조직 뺨치는 '불법 추심'
- 故송재림, 日 사생팬에 괴롭힘 당했나...계정 삭제 후 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