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 궤도 연합, 알고 보니 선착순? “먼저 접근하는 순서대로” [안될과학]

연합 결성이 선착순이었다는 궤도 /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데블스 플랜’의 궤도가 자신만의 연합 철학에 대해 밝혔다.

8일 궤도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는 ‘데블스 플랜’ 비하인드 리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궤도, 이혜성, 곽튜브, 이시원, 하석진은 함께 ‘데블스 플랜’ 5화~9화까지를 함께 보며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상에서 궤도는 “사실은 나도 이 게임을 시작할 때 세워놨던 철학이 몇 개 있다”라며, “그중에 첫 번째 철학이 제일 먼저 접근하는 순서대로 연합이라는 거다”라고 자신만의 연합 철학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이혜성이 선착순이었냐며 놀라자 궤도는 “그게 아마 방송에는 안 나왔는데 처음에 인사하고 딱 숙소로 짐 옮길 때 동주가 처음 오자마자 ‘나랑 동갑이야. 말 놓자. 같이 할래?’ 그랬다”라며 서동주와 가장 먼저 연합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궤도는 “그런데 그냥 할 수는 없으니까 그다음에 첫 게임에서 얘가 거짓말 하나 안 하나만 보고 그대로 끝까지 가야겠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궤도는 “바이러스 게임 딱 시작하는데 동주가 ‘나 연구원이야’ 그래서 ‘나는 시민이야’ 그러고 믿었다”라며, “만약에 여기서 오류가 나면 2회 차부터는 절대 얘를 믿지 않겠다. 그런데 거기서 테스트를 통과했기 때문에 그 뒤로 동주랑은 묶인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혜성이 “그럼 선착순 나는 몇 번째였냐”라고 묻자 궤도는 “너는 그때 울 때다”라고 대답했다. 곽튜브(곽준빈)는 “그때는 이미 정원 초과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