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일 인천발 텔아비브행 결항...귀국편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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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 무력 충돌의 여파로 내일(9일) 출발 예정이던 인천발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현지 체류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행 항공편은 내일 현지 공항의 안전을 확인한 뒤 출발만 15시간 늦춰 운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과 텔아비브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3차례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국적 항공사 중에는 대한항공만 이 노선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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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 무력 충돌의 여파로 내일(9일) 출발 예정이던 인천발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8일) 오후 긴급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현지 체류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행 항공편은 내일 현지 공항의 안전을 확인한 뒤 출발만 15시간 늦춰 운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11일 이후 계획된 항공편의 운항 여부는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과 텔아비브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3차례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국적 항공사 중에는 대한항공만 이 노선을 운영합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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