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女조연상 "아름다운 부산의 밤" [28th BIFF]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더 글로리' 배우 임지연이 여주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개최됐다. 진행은 배우 김강우와 그룹 모모랜드 출신 낸시가 맡았다.
이날 임지연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아 호평받은 바 있다.
임지연은 "우선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더 글로리'를 사랑해 주시고 그리고 '더 글로리'를 만드느라 힘써주신 스태프들, 배우들, 선배님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안길호 감독님, 김은숙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아티스트컴퍼니 식구들 그리고 엄마, 아빠 우리 가족들 그리고 샵 식구들 스타일리스트 팀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더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저도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임지연은 "오늘따라 부산의 밤이 더욱 아름답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다만 임지연의 수상소감에서 공개연애 중인 배우 이도현의 이름은 들을 수 없었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시상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콘텐츠 행사이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로 참가하며 콘텐츠의 범주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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