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하준·고주원·임주은, 사각관계 돌입(효심이네)[종합]
‘효심이네’ 유이와 하준, 고주원, 임주은의 사각관계가 시작됐다.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 분)과 강태호(하준 분), 강태민(고주원 분), 최수경(임주은 분)의 사각관계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호는 운동 중에 이효심이 강태민과 아는 척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이효심은 “본부장님은 3년 전부터 내게 피티를 받았다. 본부장님도 시간이 없어서 이 시간에 운동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안 되겠다. 대표님께 보고하겠다. 돈을 받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있는 게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라며 “다음 달부터 새로운 선생님을 붙여드리겠다.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은 멘탈의 선생님으로 고르겠다. 난 멘탈이 약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이 대화하는 것을 본 강태민은 이효심에게 “이 회원이 말을 잘 듣냐?”라고 묻다가 강태호에게 “좋은 선생님이다. 말을 잘 들어라.”고 말했다. 강태호는 “태민이 형이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을 처음 봤다”라며 이효심에 호기심을 가졌다.
이후 강태민은 이효심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했다. 이효심은 “시간에 맞춰 차를 보내주겠다”는 강태호의 말에 이효심은 “아니다. 주소를 보내주시면 스스로 찾아가겠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이효심은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이효도(김도연 분)이 사채를 사용해 고급 자동차를 구매하고 뻉소니 사고를 낸 것을 알았기 때문.
최수경(임주은 분)은 이효심을 기다리는 강태민을 지켜보다가 “바람맞았냐? 강태민 본부장을 비즈니스 자리에서 기다리게 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고 혼자 오셨고 표정이 쓸쓸해 보인다”라며 “나는 이미 식사했지만 식사 상대가 돼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여자는 안 올 것이다. 여기서 3시간이나 기다리지 않았느냐”라며 “난 3개월 전에 애인을 정리했다. 아버지가 시켜서”라고 말했다.
이어 “난 남편 될 사람이 가정이 충실했으면 좋겠다. 어떤 여자냐? 천하의 강태민을 기다리게 하는 여자가 궁금하다”라며 “내가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내 머리채를 잡는 것 아니냐?”고 했고, 강태민은 “그럴 여자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수경은 “맙소사. 진짜 여자를 기다리고 있었냐? 괜찮다. 강 본부장님도 정리하면 된다”라며 “솔직히 말하면 아버지가 말하기 전부터 강 본부장님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있었다. 많은 집안에서 강 본부장님을 눈독 들이고 있을 것이다. 집안 좋아, 잘생겨, 사생활 깨끗해, 능력 좋아. 그래서 난 본부장님을 놓칠 생각이 없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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