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데뷔 25년 만의 첫 예능 출연 “카메라가 너무 많아” 진땀 [런닝맨]

임유리 기자 2023. 10. 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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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서 긴장한 유승호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유승호가 데뷔 25년 만의 첫 예능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드라마 ‘거래’의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은 유승호가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진짜? 왜 본 것 같지 많이?”라며 놀라워했다.

유재석이 “어땠냐. 긴장되거나 그러진 않았냐”라며 첫 예능 출연의 소감을 묻자 유승호는 한숨을 내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양세찬이 “떨리는구나”라며, “이렇게 카메라 앞에 처음 서보는 거죠?”라고 묻자 유승호는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라며 긴장했다.

그러자 하하는 “원래 숲속에서 막 튀어나오는데”라며, “왜 다들 손을 앞에 모으고 있냐”고 세 배우들의 겸손한 자세를 지적했다.

이어 하하는 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양팔을 머리 뒤로 올린 포즈를 취하며 “이렇게 하고 있어봐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은 주섬주섬 하하의 포즈를 따라 하기 시작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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