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무빙', 부산 국제 OTT어워즈 6관왕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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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시상식인 제1회 국제 OTT 시상식(ACA & G.OTT)에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이 작가상, 남우주연상 등 6관왕을 차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국제 OTT 시상식에서 인정받은 국내 OTT와 콘텐츠를 축하하며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OTT 산업 품격을 높이고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국내 OTT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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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베스트 VFX 작품·작가·남우주연 등 6개 부문 수상
웨이브 '약한영웅', 오리지널상…'더 글로리'는 조연상 배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국내 유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시상식인 제1회 국제 OTT 시상식(ACA & G.OTT)에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이 작가상, 남우주연상 등 6관왕을 차지했다. 웨이브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1'은 베스트 OTT 오리지널 콘텐츠로 꼽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시와 함께 8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연 국제 OTT 시상식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전날부터 양일간 진행한 제1회 국제 OTT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수상 후보자 및 관계자, 일반인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무빙'은 ▲베스트 디지털 특수영상(VFX) 작품상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작가상(강풀) ▲남자 주연배우상(류승룡) ▲남자 신인상(이정하) ▲여자 신인상(고윤정) 등 6개 부문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 국가별 후보작 중 흥행성과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OTT 오리지널 콘텐츠에 수여하는 '베스트 OTT 오리지널' 부문은 웨이브 '약한영웅 클래스1'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미주 지역 K-콘텐츠 플랫폼인 코코와(KOCOWA)와 중국 OTT 아이치이(iQIYI) 등에서 동시 방영되며 국내·외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다국적 여성-한국 남성 연애 실험'부터 'K-팝스타 생존 드라마'까지 콘텐츠 9편 투자 유치
한편 국제 OTT 페스티벌은 정부가 한국의 우수한 OTT 플랫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와 교류하면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내·외 OTT 플랫폼사, OTT 파트너기업, 콘텐츠 기업, 투자 기업 등 OTT 산업 관련해 250여개사가 참석했다.
앞서 1일 차에 최주희 티빙 대표, 이태현 웨이브 대표,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허승 왓챠 이사 등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K-OTT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2일 차에는 22개 콘텐츠 기획안과 신작을 소개하는 투자 유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이중 우수성을 인정받은 9개의 콘텐츠에 약 360억원의 투자 유치 의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각 곳에서 온 6명의 다국적 여성과 한국인 남성 6명이 함께하는 일주일간 연애 실험 버라이어티 '라면앤칠' ▲전용 제트기 추락으로 K-팝 스타, 수행원, 음악 비평가 3명이 구조를 기다리며 생존 사투를 벌이는 드라마 '페어웰투어'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 인플루언서와 마음속에 살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스티커' 등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국제 OTT 시상식에서 인정받은 국내 OTT와 콘텐츠를 축하하며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OTT 산업 품격을 높이고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국내 OTT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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