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체제에서 벤치 신세' 이제는 다르다 "훈련 때 깊은 인상 남겼다"

이민재 기자 2023. 10. 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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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브리안 힐(22)이 맹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힐의 현재 상황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부상 위기로 힐이 뛸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며 "그는 최근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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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안 힐이 어떠한 활약을 펼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브리안 힐(22)이 맹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힐의 현재 상황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힐이 훈련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코칭 스태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몇 주 전만 해도 공격진이 많았다. 그러나 몇 번의 부상으로 현재 옵션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반 페리시치는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다. 마노르 솔로몬은 지난주 훈련에서 무릎을 다쳐 3개월간 결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브레넌 존슨도 부상으로 현재 빠져있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 풀럼전에 뛸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힐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부상 위기로 힐이 뛸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며 "그는 최근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브리안 힐이 어떠한 활약을 펼칠까.

힐은 지난 2021년 여름 세비야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힐의 잠재력에 매력을 느꼈다. 탁월한 스피드에 수비 한 명 이상 흔들 수 있는 개인 기량으로 토트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었다.

토트넘이 2,500만 파운드(약 412억 원)를 지불했지만 당장 주전으로 활용하기에 어려웠다. 지난 21-22시즌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출전했는데 대부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이 짜임새 있게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시즌 도중 쿨루셉스키가 부상을 당하면서 힐이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출전 시간도 길지 않았고, 임팩트를 남기기에 부족했다. 총 11경기서 1도움에 그쳤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친정팀인 세비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세비야에서는 입지가 탄탄했다. 총 24경기 동안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17경기 중 10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임대를 끝나고 돌아온 힐은 부상 재활 뒤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조만간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 웹'은 "힐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성공할 자질을 갖추고 있다.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았을 때 매우 뛰어났다. 공격적인 스타일은 현재 감독이 좋아할 만하다"라고 밝혔다.

▲ 브리안 힐이 어떠한 활약을 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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