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선배 유승호 몰라봤네… 뒤늦게 “안녕하십니까” 깍듯 인사 [런닝맨]
임유리 기자 2023. 10. 8. 21:31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유승호가 자신보다 선배인 것을 알고 당황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드라마 ‘거래’의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유승호가 등장하자 양세찬은 “꼬꼬댁, 이거 사달랬잖아 이거”라며 유승호가 어린 시절 출연했던 영화 ‘집으로’의 한 장면을 흉내냈다.
유재석은 세 배우를 향해 “세 사람은 진짜 약간 또래 선후배 관계 느낌이 딱 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수빈은 유승호에 대해 “근데 한참 선배님이다. 나이는 내가 한 살 더 많은데 98년도 데뷔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98 데뷔면 세찬이보다 선배다”라고 하자 양세찬은 당황하며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앞에서 괜히 이랬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하하는 “세찬이 또 유승호랑 비슷하게 입고 와가지고 불쌍하다. 어떡하냐”라며 유승호와 비슷하게 상하의를 블랙으로 맞춘 양세찬의 의상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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