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난리났다" 한동훈 장관 목격담 웅성웅성

2023. 10. 8.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공연 관람을 위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온라인에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 장관은 쏟아지는 사진·사인 요청에 일일이 대응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국내 주요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장관은 전날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방문해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장관과 같은 줄에 앉았다는 그는 "모른 척 하다가 소심하게 인사했다. 프로그램북에 사인받고 사진도 찍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공연 관람을 위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온라인에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 장관은 쏟아지는 사진·사인 요청에 일일이 대응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국내 주요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장관은 전날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방문해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저녁 여러 커뮤니티에는 한 장관을 목격했다는 후기와 인증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사진 속 한 장관은 가을 자켓에 운동화 복장을 한 편한 차림이었다.

한 누리꾼은 직접 찍은 한 장관의 사진과 함께 "예술의 전당 난리났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한 장관과 같은 줄에 앉았다는 그는 "모른 척 하다가 소심하게 인사했다. 프로그램북에 사인받고 사진도 찍었다"고 전했다. 또 "(그의 방문으로) 예술의 전당이 난리났다"면서 "이런거 처음봤다"고 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또 다른 누리꾼 B 씨도 온라인에 한 장관에게 받은 사인을 올렸다. 그는 "(한 장관을 보고) 사인 받을 곳이 없어서 오늘 산 문제집에 급히 사인을 요청했다"면서 "내가 여기에 사인해달라고 하니 (한 장관이) 여기에 해줘도 되냐고 재차 물었다"고 했다.

공연 1부 직후에는 관람객들이 "한동훈을 봤느냐", "어디에 있느냐" 등 웅성대는 바람에 작은 소란이 일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장관은 지난 6월에도 사복 차림으로 예술의전당을 찾아 회자된 바 있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