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시모 윤미라 탓 허리 휘어” 시누이 유이에 험담 (효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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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이 시누이 유이에게 시모 윤미라를 험담했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양희주(임지은 분)는 시누이 이효심(유이 분)에게 시모 이선순(윤미라 분)에 대해 말하며 분노했다.
양희주는 이효심을 찾아가 "어머니 너무하시는 것 아니냐. 우리에게 자꾸 뭐 요구하시는데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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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이 시누이 유이에게 시모 윤미라를 험담했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양희주(임지은 분)는 시누이 이효심(유이 분)에게 시모 이선순(윤미라 분)에 대해 말하며 분노했다.
양희주는 이효심을 찾아가 “어머니 너무하시는 것 아니냐. 우리에게 자꾸 뭐 요구하시는데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효심은 “그래서 병원비 제가 냈다”며 반박했지만 양희주는 “시집온 지 17년이다. 무슨 일 생길 때마다 장남이라며 뭐 요구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집이 휘청한다. 아가씨가 많이 하는 것 안다. 우리도 만만치 않다”고 했다.
이어 양희주는 “설날, 추석, 어버이날, 어머니 생신. 공식적인 행사만 4개다. 그리고 여름, 겨울이 있다. 여름에는 갑자기 에어컨이 잘 안 나오신다고 한다. 겨울에는 갑자기 보일러가 터지기 직전이라고 한다”고 불평했다. 이효심은 “에어컨, 보일러 제가 바꿔드렸다”며 당황했다.
양희주는 “저희 결혼한 지 언제인데 축의금 지금도 갚고 있다고 눈치를 주고 전화해서 이 새로 해야 한다고 하신다”며 “친정 부모님은 루비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일절 용돈 안 받으신다. 그이 한 달에 기름값 식비해서 30만원 가지고 산다. 나 손에 아무것도 안 끼고 산지 10년 넘었다. 루비 특목고 들어갈 때 결혼반지도 팔았다”고 하소연했다.
또 양희주가 “오빠 나이 40중반이고 애들 한참 더 가르쳐야 한다. 오빠하고 저는 애들하고 어머니 사이에 껴서 일하랴, 세금 내랴, 자식 가르치랴, 부모 봉양하랴 허리가 휜다. 그러니까 제발 어머니에게 그만 좀 하라고 해 달라”고 말하자 이효심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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