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선발·엔도 벤치 대기’ 리버풀, EPL 8R 브라이턴전 선발 명단 공개
미토마는 선발 출격하고 엔도는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리버풀은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을 상대로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알리송, 알렉산더-아놀드, 마티프, 반 다이크, 로버트슨, 맥 알리스터, 소보슬러이, 엘리엇, 디아즈, 살라, 누녜즈가 선발로 나선다.
리버풀은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위니옹 생질루아즈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주말 토트넘전에서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후반 추가시간 마티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리버풀은 주중 승리를 통해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리버풀은 토트넘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지만 그럼에도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7연승을 달리고 있었고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기를 뒤집는 집중력을 보이면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고 있다. 리버풀은 현재 5승 1무 1패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브라이턴은 베르브뤼헌, 이고르 줄리오, 덩크, 마치, 주앙 페드로, 그로그, 발레바, 미토마, 아딩그라, 퍼거슨, 벨트만이 선발로 나선다.
브라이턴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브라이턴은 주중 UEL 마르세유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승점을 따냈다. 하지만 먼저 두 골을 내주면서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지난 주말에는 애스턴 빌라에 1-6으로 대패하며 브라이턴은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양 팀은 최근 맞대결에서는 브라이턴이 리버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컵대회 포함 3번의 맞대결에서 브라이턴이 2승 1무로 패하지 않았고 최근 5경기에서도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일본 선수들 간의 맞대결이 펼쳐질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브라이턴의 에이스 미토마는 선발로 나서고 엔도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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