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형님 대접 원하는 딘딘에 “입이 떨어지질 않네” [1박2일]
임유리 기자 2023. 10. 8. 21:0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딘딘이 나인우와 유선호에게 형님 대접을 받길 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잠자리 복불복에서 탈락한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야외 취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나인우와 유선호에게 “어린이들 빨리 자”라며, “나도 그런 거 한 번 들어보자. 형님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무십시오. 그런 거 한 번 해봐 둘 다”라고 요청했다.
딘딘의 말에 누우려고 자리에 누웠던 나인우는 벌떡 일어나며 “나 갑자기 잠이 확 깨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호 역시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딘딘이 형님 대접을 요구하자 나인우는 “형님 오늘 동생들 돌보느라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유선호는 “형님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 딘딘을 만족시켰다.
동생들이 형 딘딘에게 덕담을 해달라고 하자 딘딘은 “나는 돈 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희와의 추억을 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힘들고 지칠 때 추억이라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감동적인 멘트를 날렸다.
하지만 나인우와 유선호는 천장의 벌레를 발견하고 잡느라 딘딘의 말을 듣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유선호가 “딘딘 형이랑 인우 형이랑 몇 살 차이냐”라고 묻자 딘딘은 “세 살”이라며 “나도 이런 거 해보고 싶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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