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도 다녀갔는데… 이스라엘 전쟁에 韓 기업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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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서 이스라엘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비상이 걸렸다.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업들은 현지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 직원의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텔아비브에 판매지점을 두고 있는 LG전자도 전 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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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서 이스라엘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비상이 걸렸다.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업들은 현지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에 연구개발(R&D) 센터와 삼성리서치 이스라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열흘 전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곳 R&D센터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곳엔 한국인 주재원 10여명과 수백명의 현지 직원이 일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 직원의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본사와의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텔아비브에 판매지점을 두고 있는 LG전자도 전 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 점유율 1, 2위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사태에 따른 전시장 파손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텔아비브 직항편을 운항하는 대한항공은 9일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을 취소했다. 다만 9일 인천행 귀국편은 운항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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