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치여 3명 사망
백미선 2023. 10. 8. 20:52
[KBS 광주]오늘 오후 1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송정동의 한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승용차와 부딪힌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3명이 숨졌고, 승용차 탑승자 등 3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사인 A씨가 신호 위반을 하다 1차 사고를 낸 뒤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보행자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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