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류승룡, 男주연상 주인공..송혜교는 수상 불발 "심장 터질 듯"[아시아콘텐츠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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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남자 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송혜교는 여자 부문 주연상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했다.
주연 배우상 남자 부문 후보에는 '간니발'의 야기라 유야, '딜리트'의 낫 킷차릿, '만장적계절'의 판 웨이, '무빙'의 류승룡, '카틀레아 살인자'의 아르조 아타이데,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의 사토 타케루가 선정됐다.
이중 류승룡이 주연 배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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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 & G.OTT, 이하 '아시아콘텐츠어워즈')가 개최됐다. 배우 김강우와 걸 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사회를 맡았다.
주연 배우상 남자 부문 후보에는 '간니발'의 야기라 유야, '딜리트'의 낫 킷차릿, '만장적계절'의 판 웨이, '무빙'의 류승룡, '카틀레아 살인자'의 아르조 아타이데,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의 사토 타케루가 선정됐다.
이중 류승룡이 주연 배우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심장이 터질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상 여부를 떠나서 서로를 빛나게 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멋지시고 아름답다"고 시상식에 참석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류승룡은 "'무빙'에서 가장 힘든 촬영을 부산 일대에서 피범벅하고 찍었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 감회가 새롭다"며 "'무빙'은 긴 호흡, 서사가 있는 16부작이다. 과감한 투자로 탄생하게 해주신 제작자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이번 시상식에서 작가상을 수상한 '무빙' 강풀 작가를 언급하며 "웹툰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강풀 작가"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웹툰 2D를 4D처럼 만들어준 감독님을 비롯해서 불가능을 매번 가능하게 해준 모든 스태프들이 내겐 진정한 초능력자다. 또 문성근 선배를 필두로 서로에게 '리스펙트'인 보석 같은 '무빙' 배우들 모두 아름답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류승룡은 "거창하진 않지만 서로에게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고 쓸모를 인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무빙'의 진정한 초능력자라고 생각한다. 이 아름다운 얘기에 섬세하게 반응해 주신 시청자들 진심으로 감동이고 감사하다"며 "이 뜨거운 관심인 초능력이 여러분의 일상에 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연 배우상 여자 부문에는 '더 글로리'의 송혜교,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의 조 샐다나, '제3궤조집전'의 레베카 림, '특종'의 카리시마 타나, '환자'의 에밀리 챈이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여자 주연상은 카리시마 타나가 차지하면서 송혜교의 수상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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