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NOW] AG 최고 수확…‘차세대 국대 풀백’ 황재원 “안주하지 않고 다음 목표 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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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최고 수확 중 하나다.
차세대 국가대표팀 오른쪽 풀백으로 지목된 황재원(대구FC)은 황선홍호 측면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황재원은 "대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임무다.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가 올 것 같다. 일단 팀에 집중하겠다"라며 "선수 생활할 날이 많이 남았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겠다. 다음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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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건도 기자] 아시안게임 최고 수확 중 하나다. 차세대 국가대표팀 오른쪽 풀백으로 지목된 황재원(대구FC)은 황선홍호 측면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입국 행사 후 취재진을 만난 황재원은 “금메달 딸 생각으로 갔다. 실제로 목에 걸고 와 기분이 좋다. 이제 실감이 나는 것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황재원은 황선홍호 주전 우풀백으로 맹활약했다. 뛰어난 활동량과 전진 능력으로 한국의 측면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2002년생으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자원이다. 이미 소속팀 대구에서도 지난해 데뷔해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찬 라이징 스타다.
아시안게임에서 황재원은 1차전 쿠웨이트전부터 선발로 나섰다. 조별리그 1위가 확정된 뒤 바레인전에서만 휴식을 취했다. 16강 키르기스스탄전을 시작으로 결승 일본전까지 모두 선발로 나섰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체력 부담은 없었다는 후문이다. 황재원은 “주변에서 많은 걱정해 주셨다. 하지만 아직 젊다. 잘 먹고 쉬면 회복이 되는 것 같다. 큰 (체력) 부담은 없었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결승전 당시를 뒤돌아봤다. 한국은 일본전에서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실점했다. 이후 전반 26분 황재원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헤더 골을 도왔다. 후반전 조영욱(김천 상무)의 역전골 당시에는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진영까지 치고 들어와 득점에 결정적으로 관여했다. 황재원은 “실점이 제 쪽에서 일어났다. 부담이 있었다. 첫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부담을 덜어내 다행이었다. 두 번째 골도 드리블로 치고 들어와 득점으로 연결해 기뻤다”라고 회상했다.
미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현 소속팀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황재원은 “대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임무다. 열심히 하면 좋은 기회가 올 것 같다. 일단 팀에 집중하겠다”라며 “선수 생활할 날이 많이 남았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겠다. 다음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우승 후 라커룸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일본을 꺾은 뒤 팀 분위기에 대해 황재원은 “라커룸에서 다 같이 춤을 췄다. 힘들어서 춤출 힘도 없었다. 기쁜 마음으로 놀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황재원의 소속팀 대구는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A매치 기간 후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황재원은 “짧으면 짧지만 휴식 시간이 있다. 잘 정비하겠다. 아직 리그가 남았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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