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하준·고주원, 삼각관계 시작되나

김지은 기자 2023. 10.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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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효심이네’ 유이와 하준, 고주원의 삼각관계가 시작될 조짐이다.

강태호(하준 분)은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유이 분)이 강태민(고주원 분)과 아는 척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이효심은 “3년 전부터 내게 피티를 받았다. 본부장님도 시간이 없어서 이 시간에 운동하셨다”라며 “본부장님이 대표님과 상의해서 결정한 것이고 지시 사항을 따랐다. 지금도 그러려고 하는데 회원님이 말을 안 듣는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강태호는 “나한테는 5시에 운동을 할 수 없다고 하지 않았었냐?”라며 “나는 PT를 하기 싫은 데 운동을 하려면 어쩔 수 없으니까 그렇다”고 계속해서 PT를 받겠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에 이효심은 “아무래도 안 되겠다. 대표님께 보고하겠다. 돈을 받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있는 게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라며 “다음 달부터 새로운 선생님을 붙여드리겠다.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은 멘탈의 선생님으로 고르겠다. 난 멘탈이 약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이 대화하는 것을 본 강태민은 이효심에게 “이 회원이 말을 잘 듣냐?”라고 묻다가 강태호에게 “좋은 선생님이다. 말을 잘 들어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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