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빨래방서 음란행위한 80대男…CCTV 보여주니 시인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10.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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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없는 무인 빨래방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8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 출처 = 경찰청 유튜브 영상 갈무리]
무인 빨래방에서 손님들이 없는 틈을 타 음란 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청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음란 행위를 하다 체포된 80대 남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무인 빨래방 안에 있던 손님들이 모두 나가자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무인 빨래방 사장은 폐쇄회로(CC)TV로 이 모습을 목격하고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이상한 사람이 있다”면서 도움을 청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A씨를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CCTV 영상에 찍힌 모습을 보고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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