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글날 종일 흐린 하늘‥당분간 가을 추위 없어

[뉴스데스크]

하늘이 종일 찌뿌둥한 휴일이었죠.

곳곳으로는 가을비도 살짝 지났는데요.

한글날인 내일도 햇발 드는 날씨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으로는 또다시 비구름이 지날 걸로 보이는데요.

비의 양은 이번에도 5에서 많아야 20mm 정도이지만 수도권과 강원도 지방에서는 곳에 따라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은 딱 평년 수준이어서 이맘때 선선한 가을 느낌이 지속되겠고요.

비구름이 지난 뒤로도 지난번처럼 날이 급격하게 쌀쌀해지지는 않을 전망인데요.

단 내륙 지방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 만큼 컨디션 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비는 늦은 오후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밤이면 서울 등 그밖에 중부 지방에서도 내리겠고요.

비는 늦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동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4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22도, 대구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강원도 지방의 비는 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도 이어지겠고요.

이후로는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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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152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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