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해도 상관없다…바이에른 뮌헨, 여전히 영입 계획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주앙 팔리냐를 노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뮌헨은 팔리냐가 풀럼과 재계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팔리냐 영입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팔리냐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뮌헨 이적이 무산된 이후 풀럼과 2028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팔리냐는 여전히 투헬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다. 투헬 감독은 팔리냐를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주앙 팔리냐를 노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뮌헨은 팔리냐가 풀럼과 재계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팔리냐 영입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팔리냐는 지난여름 뮌헨과 연결됐던 선수다. 당시 뮌헨은 수비라인을 보호할 수 있는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었고, 프리미어리그(PL)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던 팔리냐를 영입하기 위해 팔리냐에게 접근했다. 팔리냐도 뮌헨 이적을 원하는 눈치였다. 그렇게 팔리냐의 뮌헨 이적은 쉽게 성사되는 듯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풀럼이 팔리냐의 대체자로 영입하려고 점 찍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잔류를 선택했기 때문이었다. 이미 현지에서는 팔리냐가 뮌헨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었고, 실제로 팔리냐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은 상태였다. 말 그대로 공식 발표만 앞둔 상황에서 호이비에르가 풀럼 합류를 거부해 뮌헨 이적이 무산된 것.
풀럼에 잔류하게 된 팔리냐는 좌절했다. 독일 ‘빌트’는 팔리냐가 뮌헨으로 이적하지 못한 채 이적시장이 끝나자 눈물을 흘리며 토마스 투헬 감독과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도 현지 미디어를 통해 팔리냐를 위로했다.
슬픔을 털어낸 팔리냐는 풀럼과 재계약을 맺으며 일단 팀에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하지만 뮌헨은 팔리냐가 장기 계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팔리냐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래프’는 “팔리냐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뮌헨 이적이 무산된 이후 풀럼과 2028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팔리냐는 여전히 투헬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다. 투헬 감독은 팔리냐를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매체는 “팔리냐의 새로운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5,500만 파운드(약 908억)를 투자할 계획이었지만, 금액을 더 늘려야 할 것이다”라며 팔리냐의 바이아웃 금액이 책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뮌헨이 팔리냐를 영입하기 위해서 풀럼이 원하는 금액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풀럼은 이를 통해 협상을 주도할 수 있다.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 때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할 전망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