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베스트디지털 VFX 작품상…"봉석이었으면 떠올랐을 것"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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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무빙'이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베스트디지털 VFX 작품상을 차지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온라인 생중계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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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온라인 생중계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콘텐츠 후보 지역이 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기존 12개 부문을 개편하고 5개의 시상 부문을 새롭게 추가해 총 17개로 시상 부문을 확대했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 주·조연상, 새롭게 신설된 리얼리티&버라이어티상 등을 포함한 10개의 경쟁 부문과 공로상, 인기상 등 7개의 초청 부문으로 구성됐다. 또한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시상 부문도 포함됐다.
이날 베스트디지털 VFX 작품상은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이 받았다. 해당 상은 전 세계의 국가별 후보작 중 시각 효과 부문에서 우수한 제작 기술을 선보인 콘텐츠에 주어진다.
‘무빙’을 제작한 스튜디오앤뉴 장경익 대표는 “기대를 했지만 막상 받으니까 너무 떨리고 감사하다. 제가 (극중 인물인) 봉석(이정하 분)이었으면 바로 떠올랐을 것 같다”며 유쾌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장 대표는 “‘무빙’을 기획한지 4~5년 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엔 너무 외로웠고 주변에서 ‘그게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이야기도 많이 했었다. 강풀 작가와 박인제, 박윤서 감독님들, 스태프들, 류승룡 배우부터 많은 배우들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무빙’을 만든 것 같다. 많은 작품을 했지만 ‘무빙’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디즈니+에 감사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원래 작년 가을에 했어야 했는데 많은 시간 기다려주시고 같이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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