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BIFF] '무빙', 2023 ACA & G.OTT 베스트 VFX상

'무빙'

디즈니+ '무빙'이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베스트 VFX 작품상을 받았다.

'무빙'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 & G.OTT)에서 베스트 VFX 작품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무빙' 제작사 스튜디오 앤 뉴의 장경익 대표는 "기대는 했지만, 막상 받으니까 너무 떨리고 감사하다"며 "'무빙'을 기획한 지 4~5년 됐다. 처음엔 외로웠다. '이게 가능할까'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강풀 작가를 만나고 감독님을 만나고, 스태프들이 동참하며 지금의 '무빙'을 만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작품을 했지만, '무빙'만큼 많은 사람들이 격려해준 작품은 없었던 것 같다. 팬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전 세계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트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콘텐트 후보 대상 지역을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했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가 되어 포문을 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포함한 269편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한국이 싫어서', 폐막작은 '영화의 황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