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오세근의 SK 첫 공식경기, 전희철 감독 “오세근,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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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대회니까 이겨야 한다" SK 전희철 감독이 컵대회를 향한 포부를 다졌다.
전희철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닌데 부상 선수들이 좀 있다. (김)선형이, 고메즈 (딜 리아노), (오)세근이, (안)영준이가 주축으로 뛰는 선순데 손발을 맞춘 적이 한 번도 없다. 리그 초반 스케줄도 원정을 많이 나가는 게 걱정이다. 10경기 중 9경기가 원정이고, EASL도 2번이나 나가야 한다. 컵대회보다는 컵대회 마치고가 더 걱정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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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박소민 인터넷기자] “공식 대회니까 이겨야 한다” SK 전희철 감독이 컵대회를 향한 포부를 다졌다.
서울 SK는 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컵 C조 예선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1–87로 승리했다.
전희철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닌데 부상 선수들이 좀 있다. (김)선형이, 고메즈 (딜 리아노), (오)세근이, (안)영준이가 주축으로 뛰는 선순데 손발을 맞춘 적이 한 번도 없다. 리그 초반 스케줄도 원정을 많이 나가는 게 걱정이다. 10경기 중 9경기가 원정이고, EASL도 2번이나 나가야 한다. 컵대회보다는 컵대회 마치고가 더 걱정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오세근의 출전에 대해서는 “부상 때문에 연습 경기도 뛴 적이 없다. 오늘이 처음 뛰는 경기다. 3쿼터에 (슛을)못 쏘면 못 나온다고 했는데 하나가 들어가서 다행이었다. (웃음) 워낙 잘하는 선수라 우리가 활용하는 패턴과 수비 위치를 잘 수행한다.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세근은 11분 34초 출전해 3점 슛 하나를 성공시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격과 수비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오세근은 부상으로 인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컵대회를 통해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전희철 감독은 “고메즈가 미국 전지훈련에 다녀와서부터 (부상으로 인해) 쉬고 있다. 세세히 디테일을 잡아가는 중인데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김)선형이야 오래 했으니 체력만 올리면 된다. (안)영준이야 워낙 몸이 좋고, (최)부경이도 부상이 심하지 않아 정규 리그 때는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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