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9월 우크라이나에 이란제 무인기 500대 이상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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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은 9월 한달 동안 이란제 무인기 500대 이상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CNN과 AFP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서 가을부터 저비용 이란제 드론 샤헤드를 이용한 공격을 확대했는데 지난달에는 사상 최대인 503대를 날려보냈다.
러시아가 이란제 무인기를 대량으로 우크라이나 목표물을 겨냥해 발진, 요격을 피하면서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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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군은 9월 한달 동안 이란제 무인기 500대 이상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고 CNN과 AFP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서 가을부터 저비용 이란제 드론 샤헤드를 이용한 공격을 확대했는데 지난달에는 사상 최대인 503대를 날려보냈다.
러시아가 이란제 무인기를 대량으로 우크라이나 목표물을 겨냥해 발진, 요격을 피하면서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미국 등 서방의 지원을 받아 방공망 강화를 서두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로는 러시아 무인기 공격은 지난 5월 413대가 최다였다. 6월에는 197대, 7월 246대, 8월 167대였다가 9월에는 전월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러시아가 9월에 띄운 이란제 무인기 503대 가운데 79%에 상당하는 396대는 격추당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방공망의 요격 성공률은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30일 밤에서 10월1일에 걸친 러시아 무인기 공격에선 날아온 30대 중 16대밖에 요격하지 못했다고 한다.
러시아는 무인기의 공격표적을 분산시켜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뚫는 수법을 채용해 효과를 보았다.
이달 5~6일 감행한 러시아 무인기 공격에선 우크라이나 동부 하리코우, 드니프로, 남부 오데사, 헤르손 등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사하는 전술을 쓰면서 우크라이나 방공망의 격추를 많이 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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