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레이 "멤버들 내 손 놓지 않아…사랑과 용기 줘서 고맙다" 눈물

장진리 기자 2023. 10. 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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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가 첫 월드 투어를 마무리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레이는 "제가 그룹 안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것도 신기한데 저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생겼다는 것도 신기했다. 데뷔 때부터 멤버들 여섯 명 다같이 달려왔는데 제가 스스로를 챙기는 시간을 가졌을 때 멤버들이 긍정적인 말을 해주고 챙겨줬다. 멤버들은 저의 손을 놓치지 않았고, 제가 다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무대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멤버들 덕분이다. 멤버들 사랑과 용기를 줘서 고맙고, 오늘 공연을 할 수 있던 것은 다이브, 아이브 덕분이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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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가 첫 월드 투어를 마무리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아이브는 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에서 "다이브(공식 팬클럽)를 만나기 위해 아이브가 된 것 같다"라고 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레이는 "멤버들이 내 손을 놓지 않았다"라고 오열했다.

리즈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앨범 준비도 같이 해서 바쁘고 힘들었다. 하지만 다이브를 생각한 것을 다이브가 알아주는 것 같아 저희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아이브가 더 열심히 해서 다이브의 마음에 들기 위해 연습과 노력을 하겠다. 해외 다이브 분들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 제 어딘가 공허한 마음을 다이브가 채워주는 것 같아서 울컥하고 눈물이 났다. 다이브의 사랑으로 자라는 저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서는 "제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 무대를 하며 여러분을 보는데 한명한명이 제 눈엔 하트로 보였다. 무대를 할 때 여러분들이 있기에 잘할 수 있는 것 같다. 다이브 사랑한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안유진은 "'이더 웨이' 때 뮤직비디오 보면 엄청 울지 않나. 그걸 보면서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하는 말인데 제가 '이더 웨이'를 듣고 엄청 울었다.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공감해서 눈물이 났다. 제가 스스로 눈물을 흘리고 기뻤다. 왜 기뻤냐면 제 스스로가 부른 노래긴 하지만 멤버들의 목소리를 듣고 감동받고 눈물 흘린다는 게 그런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것 같아 기뻤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다이브 뿐만 아니라 대중 분들도 저희 노래를 듣고 긍정적인 힘을 얻을 수 있는 가수가 돼야겠다고 다짐한 계기였다. 오늘 너무 재밌었다. 여한 없이 즐겼고, 월드 투어 마치고 다시 만나면 오늘 기억하는 모습보다 더 멋있는 아이브가 돼 돌아오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장원영은 "새삼 준비하면서 공연 첫날이 언제 올까 했는데 다 지나고 추억이 되고 엔딩이 됐다는 게 안 믿기는 것 같다. 공연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다이브를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의 편이 돼주는 사이라고 생각한다. 다이브도 저를 그렇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울컥했다. 이어 "모든 순간과 추억이 저한테만큼이나 다이브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아쉬운 마음 달래고 컴백 활동, 월드 투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가을은 "공연이 끝나고 잠에 들어야 하는데 잠이 안왔다. 공연장의 열기와 무대가 생각났다. 조금은 잠 못 이루는 밤이었지 않나 싶은데 오늘 다이브를 보니까 그런 걱정이 다 사라질만큼 무대를 즐겼다. 역시 저는 무대 위에 있어야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벅차오른다. 다이브 앞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꿈 같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레이는 "제가 그룹 안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것도 신기한데 저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생겼다는 것도 신기했다. 데뷔 때부터 멤버들 여섯 명 다같이 달려왔는데 제가 스스로를 챙기는 시간을 가졌을 때 멤버들이 긍정적인 말을 해주고 챙겨줬다. 멤버들은 저의 손을 놓치지 않았고, 제가 다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무대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멤버들 덕분이다. 멤버들 사랑과 용기를 줘서 고맙고, 오늘 공연을 할 수 있던 것은 다이브, 아이브 덕분이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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