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韓 교민 등 930여명…외교부 “현재까지 피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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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현지 한국인 피해는 8일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내 지역을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70여 명과 관광객 360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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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날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70여 명과 관광객 360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한 제3국으로 출국하기를 권유하며 신규 입국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정부 소식통은 “공항이 폐쇄되는 등의 위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정부가 이날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 수위는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 자제’보다 높은 2.5단계에 해당한다. 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 유의·2단계 여행 자제·3단계 출국 권고·4단계 여행 금지로 구성되며, 특별여행주의보는 이와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된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이미 7월 4단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팔레스타인 서안 지역과 가자지구 인근 5km에는 3단계 출국권고 경보가 적용되고 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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