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 전역 여행경보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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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정부군의 무력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정부가 이스라엘의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8일) 오후 박진 장관 주재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상황 점검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현지 상황을 감안해 기존의 4단계 여행금지 지역인 가자지구와 3단계인 서안지역 등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여행자제 2단계였던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 2.5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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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정부군의 무력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정부가 이스라엘의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8일) 오후 박진 장관 주재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상황 점검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현지 상황을 감안해 기존의 4단계 여행금지 지역인 가자지구와 3단계인 서안지역 등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여행자제 2단계였던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 2.5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경보는 여행유의인 1단계부터 여행금지인 4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2.5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는 이와 별도로 단기적으로 최대 90일간 발령되는 조치입니다.
외교부는 현재 이스라엘 지역에는 장기체류 국민이 5백70여 명과 관광객 3백60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외교부는 가능한 제3국으로의 출국을 권유하고 신규 입국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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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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