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 "父 조인성·母 한효주? 잘못 태어난 것 같았다" [뉴스룸]
강다윤 기자 2023. 10. 8. 18:3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정하가 배우 조인성, 한효주의 아들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에서 김두식(조인성)과 이미현(한효주)의 아들이자 비행 능력을 가진 김봉석 역을 맡은 이정하가 출연했다.
이날 강지영 앵커는 이정하에게 "극 중 배우 조인성, 한효주 씨의 아들로 나온다. 아빠가 조인성이고 엄마가 한효주라니.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정하는 "잘못 태어난 것 같았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일단 비주얼적으로도 너무 멋있고, 어릴 때부터 선배님들 연기를 보고 자라와서 너무 꿈만 같았던 순간이었다. 내가 자식이 되어있는 순간이 안 받아들여졌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그런데 오히려 선배님들께서 엄마, 아빠라고 불러달라고 해주셨다. 정말 그만큼 마음이 커졌다. 지금도 엄마(한효주) 보고 싶다"라고 세 사람의 돈독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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