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평화유지군, 헤즈볼라·이스라엘 교전에 "긴장완화 돕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사태가 시아파 민병대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이 교전하면서 확대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레바논 주재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8일 병력을 계속 준비 상태에 놓고 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남부 레바논에 주둔한 UNIFIL은 이날 SNS X에 올린 성명에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이 포격을 교환한 후에도 병력에 제자리를 지키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팔레스타인 사태가 시아파 민병대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이 교전하면서 확대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레바논 주재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8일 병력을 계속 준비 상태에 놓고 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남부 레바논에 주둔한 UNIFIL은 이날 SNS X에 올린 성명에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이 포격을 교환한 후에도 병력에 제자리를 지키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UNIFIL은 "이른 아침에 레바논 동남부에서 이스라엘 점령지 카프르 초바 지역을 향해 여러 발의 로켓탄이 날아가는 걸 포착했다"며 "이스라엘도 레바논 쪽으로 포격으로 반격한 걸 탐지했다"고 확인했다.
성명은 "UNIFIL이 사태를 억제하고 더 심각하게 확산하는 걸 막기 위해 블루라인(경계선) 양측 당국과 모든 차원에서 접촉하고 있다"고 언명했다.
그러면서 UNIFIL은 "우린 이번 사태로 인해 고조한 긴장상황을 풀도록 도울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UNIFIL은 "사태의 급속한 악화를 막을 수 있게 모두 자제력을 발휘하고 우리의 연락과 조정 메커니즘을 활용해 위기를 완화하기로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