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승호 "98년 데뷔 후 예능 첫 출연… 카메라 너무 많아" 긴장

배우 유승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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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거래'의 주연 배우 유승호, 유수빈, 김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또래 배우들의 등장에 유재석은 "세 사람이 또래 배우로 보인다"라고 말하자, 유수빈은 "나이는 제가 한 살 형인데 (유승호가) 훨씬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유승호는 1998년 데뷔. 유재석은 "98년 데뷔면 세찬이보다 선배"라고 말하자, 양세찬은 깍듯하게 90도 인사를 건넸다.

유승호는 데뷔 후 첫 예능 출연이라고. 유승호는 긴장한 표정으로 "너무 긴장됐다. 카메라가 너무 많다"라고 어색함을 드러냈다. 양 옆에 있는 김동휘와 유수빈도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멤버들의 말을 경청하고 있었다.

이에 하하는 "손을 왜이렇게 모으고 있냐. 이렇게 따라해봐라"라며 예능 초짜들에게 고급 꿀팁(?)을 전했고 유승호를 비롯한 김동휘, 유수빈이 곧바로 포즈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