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5경기 4골’ 황희찬, 울버햄튼 9월 이달의 선수 2위!...1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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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9월 이달의 선수 2위에 선정됐다.
울버햄튼은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9월에 눈부신 활약을 펼친 네투가 울버햄튼의 9월 이달의 선수가 됐다. 그는 9월 게리 오닐 감독 밑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고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황희찬이 2위, 크레이그 도슨이 3위를 차지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9월에만 4골을 넣은 황희찬이었지만 투표에서 네투에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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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9월 이달의 선수 2위에 선정됐다. 1위는 페드루 네투였다.
울버햄튼은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9월에 눈부신 활약을 펼친 네투가 울버햄튼의 9월 이달의 선수가 됐다. 그는 9월 게리 오닐 감독 밑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고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황희찬이 2위, 크레이그 도슨이 3위를 차지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황희찬은 9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황희찬은 에버턴과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빠르게 복귀했고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교체로 나왔다. 황희찬은 교체 투입 5분 만에 골을 넣었다. 이후 9월 A매치를 치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황희찬은 리버풀전에서도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닐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은 황희찬은 계속해서 선발 기회를 받았다. 루턴전엔 침묵했지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 입스위치와 경기에서 골을 뽑아냈다.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적장이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황희찬의 활약을 인정했다. 9월에만 4골을 넣은 황희찬이었지만 투표에서 네투에게 밀렸다.
네투는 황희찬과 마찬가지로 공격 포인트 4개를 만들었다. 네투는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드리블로 위협적인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비록 네투의 골로 인정되진 않았지만 맨시티전에서 후벵 디아스의 자책골을 유도한 장면은 일품이었다. 네투는 울버햄튼 진영에서부터 페널티 박스까지 치고 들어가 크로스를 올렸고 디아스의 몸에 맞고 골로 연결됐다.
울버햄튼은 루턴전에 나온 네투의 골을 조명했다. 울버햄튼은 “네투의 9월 하이라이트는 의심할 여지없이 루턴전의 솔로 골이었다. 그 골은 2022년 5월 이후 울버햄튼에서 기록한 네투의 첫 골이었다”라고 전했다. 네투는 우측면에서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수비를 제치면서 슈팅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네투의 좋은 활약에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아스널과 맨유는 내년 1월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네투를 영입하기 위해 이미 경쟁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8일 오후 10시 홈에서 아스톤 빌라와 8라운드를 펼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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