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33점, SK 코번 버틴 삼성 꺾고 컵대회 첫승

이웅희 2023. 10.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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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자밀 워니를 앞세워 코피 코번의 삼성을 꺾었다.

SK는 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새마을금고 KBL CUP 대회 C조 삼성과의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91-87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가 33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KBL 최고 외국인 선수 워니가 큰 체격의 코번을 만나 외곽으로 끌고 나왔다 들어가는 등 영리하게 플레이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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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자밀 워니(오른쪽)가 삼성과의 컵대회에서 코번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 | KBL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자밀 워니를 앞세워 코피 코번의 삼성을 꺾었다.

SK는 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새마을금고 KBL CUP 대회 C조 삼성과의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91-87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가 33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일영도 막판 쐐기 3점포를 터트리는 등 23점으로 활약했다. SK 유니폼을 입게 된 오세근은 11분 34초만 뛰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뛰고 복귀한 김선형은 결장한 가운데 오재현(12점)이 앞선을 지켰다.

삼성은 210cm의 새 외국인 선수 코번의 33점 9리바운들 활약에도 뒷심에서 밀렸다.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필리핀 출신 가드 아반 나바도 17점을 넣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아시안게임 3X3 국가대표로 뛰고 돌아온 이원석은 12점을 넣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워니와 코번의 대결이었다. KBL 최고 외국인 선수 워니가 큰 체격의 코번을 만나 외곽으로 끌고 나왔다 들어가는 등 영리하게 플레이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코번 역시 큰 체격에 비해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고, 밖으로 빼주는 패스의 질도 나쁘지 않았다. 리그에 적응하면 삼성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겼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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