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소양강댐 50주년 소통행사

김서연 2023. 10. 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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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준공 50주년'을 맞아 춘천과 서울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청계광장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소양강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릴레이 국민 소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청계광장 행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춘천 상상마당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소양강댐 50주년을 기념하는 ITX청춘 열차도 서울 용산과 춘천 구간으로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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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서 릴레이… 볼거리 풍성

'소양강댐 준공 50주년'을 맞아 춘천과 서울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청계광장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소양강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릴레이 국민 소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청계광장 행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춘천 상상마당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소양강댐의 역사와 현재, 미래 비전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소양강댐 전시부스', OX 퀴즈가 있는 '체험부스', 세컷 사진과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기념파티 부스' 등이 마련된다. 각 부스에서 활동 참여를 증명하는 3가지 도장을 모두 획득하면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장 중앙에는 5m 규모의 대형 조형물로 조성된 한국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이자 물의 요정인 '방울이'가 방문객을 반기는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소양강댐 50주년을 기념하는 ITX청춘 열차도 서울 용산과 춘천 구간으로 운행 중이다. 열차는 소양강댐의 역사, 현재의 역할, 미래비전, 50년 축하 파티존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윤석대 공사 사장은 "50주년을 계기로 소양강댐이 기후 위기로부터 국민 안전을 더욱 잘 지키고, 세계적 명소로 도약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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