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축구 3연패 이룬 황선홍호, 금메달 걸고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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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첫 3연패를 달성한 황선홍호가 금의환향했다.
황선홍호는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해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를 이뤘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이룬 황선홍호는 입국 직후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해단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해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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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정우영·홍현석·설영우 4명은 클린스만호 합류
[인천공항=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첫 3연패를 달성한 황선홍호가 금의환향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황선홍호는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해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를 이뤘다.
한국은 이 대회 남자축구 최다 우승 기록을 6회로 늘렸다. 2위는 이란(4회)이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16강에서 키르기스스탄(5-1 승), 8강에서 중국(2-0 승),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2-1)을 차례대로 꺾고 결승에서 일본까지 제압했다.
대회 기간 27골을 넣고, 단 3골만을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전승 우승'을 거뒀다.
또 혼자서 8골을 책임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득점왕에 올랐다. 1994년 서정원(4골), 1994년 황선홍(11골), 2018년 황의조(9골)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4번째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에서도 연장 끝에 일본을 2-1로 이겼던 한국은 아시안게임 한일전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8강전(3-2 승) 이후 한 번도 안 졌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선수들은 병역 특례혜택을 받아 4주 기초 군사훈련으로 군(軍)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황선홍호 22명의 선수 중 이미 김천 상무에서 병역을 이행한 김정훈(전북)과 무릎 부상으로 면제 판정을 받은 이광연(강원)을 제외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 등 20명이 병역 특례 대상이다.
상병 계급장을 달고 김천 소속으로 뛰고 있는 조영욱은 조기 제대한다. 조영욱은 일본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이룬 황선홍호는 입국 직후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해단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해산한다.
선수들 대부분이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에 뽑힌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헨트), 설영우(울산) 4명은 9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들어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클린스만호는 13일 튀니지(서울월드컵경기장), 17일 베트남(수원월드컵경기장)과 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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