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교민 피해 없어...제3국 출국 권유"

최두희 2023. 10. 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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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현지 우리 교민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70여 명과 관광객 360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직 접수되거나 파악된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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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현지 우리 교민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70여 명과 관광객 360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직 접수되거나 파악된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이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도록 안내하고 있고 가능한 한 제3국으로 출국하기를 권유하며 신규 입국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오늘(8일) 오후 3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상황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대책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해 우리 국민의 안전 상황을 지속 파악하도록 지시하고 현지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현지 상황을 감안해 여행경보를 가자지구는 4단계, 서안 지역과 가자지구 인근 5㎞는 3단계로 유지하되, 여타 지역은 '여행 자제'에 해당하는 2단계에서 '특별여행주의보'인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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