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어려웠다! 메시, 부상 복귀→이적 후 첫 패배..."기여도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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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복귀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번 패배는 메시가 마이애미에서 뛴 경기 중 첫 패배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메시가 복귀했지만 이번 경기 패배로 플레이오프의 희망이 사라졌다. 메시도 마이애미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막지 못했다. 이날 메시의 유일하게 기여한 장면은 두 번의 프리킥뿐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메시가 오기 전 마이애미는 MLS 최하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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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리오넬 메시가 복귀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8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7라운드에서 신시내티에 0-1로 패배했다.
메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마이애미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마스 아빌레스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22분엔 호세프 마르티네즈의 슈팅이 우측 골대에 맞았다. 결국 득점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마이애미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0분 아빌레스를 빼고 메시를 투입했다. 메시가 들어왔지만 경기 흐름은 오히려 신시내티가 잡았다. 후반 33분 신시내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쿠보 유야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지만 알바로 바레알이 밀어 넣으면서 앞서나갔다. 경기는 마이애미의 0-1 패배로 끝났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메시는 35분을 소화면서 드리블 3회(4회 시도), 볼 터치 33회, 패스 성공률 78%(18회 중 14회 성공),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6회(11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1점을 받았다.
이번 패배는 메시가 마이애미에서 뛴 경기 중 첫 패배였다. 하지만 메시를 향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메시가 복귀했지만 이번 경기 패배로 플레이오프의 희망이 사라졌다. 메시도 마이애미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막지 못했다. 이날 메시의 유일하게 기여한 장면은 두 번의 프리킥뿐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여름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메시가 오기 전 마이애미는 MLS 최하위에 위치했다. 메시는 MLS 골찌 팀을 이끌고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의 활약이 대단했다. 메시는 리그스컵 6경기에서 9골을 터트렸고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다. US오픈컵에서도 결승에 보냈지만, 메시는 부상으로 결승전에 뛰지 못했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메시는 9월 A매치 이후 컨디션 난조로 2경기 결정했고 33라운드 토론토전에 복귀했다. 하지만 토론토전에서 부상으로 전반 37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마이애미는 메시가 빠지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메시가 빠진 6경기 동안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마이애미가 좋은 팀을고 거듭나기 위해선 메시의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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