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ENFP' 이사들에 "MBTI서 'P', 업무 부문 장점 찾기 힘들어"

강현명 기자 2023. 10. 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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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히밥과 직원들의 MBTI와 그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히밥은 직원들과 함께 MBTI 검사를 진행하고 분석을 받았다.

결과에 따르면 히밥은 '꼼꼼, 성실, 정리, 사실주의'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ISTJ이고, 히밥과 함께 일하는 조이사와 박이사는 그와 정반대인 ENFP였다.

히밥은 결과를 보며 평소 무계획인 조일호 이사에게 "P는 장점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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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갈무리유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먹방 유튜버 히밥과 직원들의 MBTI와 그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히밥은 직원들과 함께 MBTI 검사를 진행하고 분석을 받았다.

이날 히밥은 MBTI 전문가를 통해 평소 잘 맞지 않는 회사 직원들과 서로 어떻게 소통하고 지내야 회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히밥은 '꼼꼼, 성실, 정리, 사실주의'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ISTJ이고, 히밥과 함께 일하는 조이사와 박이사는 그와 정반대인 ENFP였다.

히밥은 결과를 보며 평소 무계획인 조일호 이사에게 "P는 장점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조일호 이사는 "전국에 있는 P들이 어떻게 생각할까"하고 맞받아쳤고, 김희철은 "P의 문제가 아닌 사람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히밥은 "일상생활에서는 장점이 있을수도 있지만 업무에서는 장점을 찾기 힘들다고 본다"고 했다. 조일호 이사는 "이 자리가 마치 청문회 같다"라며 "J가 되려고 노력해봤지만 결국 P다."라고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배우고 업무적 솔루션을 받았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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