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점심시간 성북구 식당 화재…손님 등 79명 대피

한병찬 기자 2023. 10. 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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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서울 성북구 보문동 9층짜리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손님 등 수십명이 대피했다.

성북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34분쯤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차량 17대, 인력 74명을 보내 약 30분만인 오후 2시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식당과 위층 PC방 손님 등 79명이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식당 연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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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8일 낮 서울 성북구 보문동 9층짜리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손님 등 수십명이 대피했다.

성북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34분쯤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차량 17대, 인력 74명을 보내 약 30분만인 오후 2시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식당과 위층 PC방 손님 등 79명이 자력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직원 1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처치 후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식당 연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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