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파이널A 진출' 페트레스쿠 감독 "최대한 승점 쌓아 높은 위치 올라갈 것"

금윤호 기자 2023. 10. 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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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면서 극적인 파이널A(1~6위)에 진출한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최대한 승리해 높은 순위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승점 49)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에서 서울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쌓으면서 파이널A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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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단 페트레스쿠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정규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면서 극적인 파이널A(1~6위)에 진출한 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최대한 승리해 높은 순위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승점 49)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에서 서울을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쌓으면서 파이널A에 올랐다. 반면 서울(승점 47)은 7위에 그치면서 파이널B(7~12위)로 향하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양팀 모두 중요하고도 어려운 경기였는데 고비를 넘겨서 다행이다"면서 "상위 스플릿 가서도 홈 팬들 앞에서 오늘 같은 좋은 퍼포먼스 보여주겠다"며 승리를 자축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나는 여러 나라와 여러 클럽에서 많은 경험을 해 (전북 감독) 부임 당시 쉽지 않은 상황도 맞이할거라 예상했다"면서도 "한 가지 예상 못한 것은 A매치 휴식기도 아닌데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5명이나 차출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페트레스쿠 감독은 "오늘 이기면서 윗물(파이널A)에서 놀 수 있게 돼 고무적이다. 파이널A에서 남은 경기에서도 최대한 승리를 챙겨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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