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역시 정자왕…연예계 남성호르몬 1등 [사당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높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코 앞으로 다가온 50살을 대비하기 위해 3년 만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추성훈은 건강검진 전 김동현의 도움을 받아 문진을 진행했다. 하루를 굶어 예민해진 추성훈에 김동현은 "형이 보니까 갱년기가 좀 있다"며 "나이가 들면 감정 컨트롤이 잘 안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우리가 이따 피검사를 할 때 남성호르몬 수치가 나온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갱년기가 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추성훈이 "나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었지만 김동현은 "형 나이에도 높은 사람은 높다. 종국이 형 있지 않나. 나이가 형이랑 1살 차이인데 (남성호르몬이) 8점대가 나왔다"고 반박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MC들과 보스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반 성인 남성 평균 남성호르몬 수치가 4~6점대이기 때문. 전현무는 "저런 수치는 처음 본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김동현은 "나는 9.4가 나왔다"며 연예계 남성호르몬 1인자임을 자랑했다. 정자 검사에서도 1cc당 1,500만 마리 이상이면 정상인데 김동현은 1cc당 2억 2,900만 마리가 나왔다고. 이를 들은 김숙은 "현재 김동현 씨가 9.4로 연예계 1등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전현무 또한 "저건 미친 수치"라며 입을 떡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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