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원, 거제장사대회에서 5년만에 백두장사 등극

안영준 기자 2023. 10. 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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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원(영월군청)이 거제장사 씨름대회에서 5년 만에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임진원은 8일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1로 꺾고 승리,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열린 일반부 단체전 경기에선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이 MG새마을금고씨름단(충청남도)을 4-2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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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일반부 단체전 우승
임진원(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임진원(영월군청)이 거제장사 씨름대회에서 5년 만에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임진원은 8일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1로 꺾고 승리,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진원은 첫 판에서 잡채기를 허용하며 먼저 한 점을 내줬지만, 두 번째 판에서 곧바로 왼배지기로 응수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세 번째 판에서는 차돌리기, 네 번째 판에서는 빗장걸이로 상대를 쓰러트리고 5년 만이자 개인 통산 2번째 황소 트로피를 챙겼다.

같은 날 열린 일반부 단체전 경기에선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이 MG새마을금고씨름단(충청남도)을 4-2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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