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포항과 9점 차’ 울산 홍명보 감독, “파이널A는 진정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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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우리팀이 해왔던 득점 루트나 방법들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 반대로 너무 만들어가려는 성향이 짙다. 선수들에게 꾸준히 슈팅 같은 부분을 주문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의식도 전환시키고 날카로움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포항에 승점 9점 앞서며 2연속 리그 우승에 다가선 울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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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울산은 8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서 인천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67점으로 파이널A에 올랐다.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58)와 격차를 9점으로 벌리며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은 “결과는 아쉽지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현재 우리팀은 공격의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고 냉정한 진단을 내렸다.
이어 “이제 휴식기에 들어간다. 파이널A는 진정한 승부가 이뤄진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오늘 팀을 위해 뛴 선수들의 모습을 나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화력이 시들하다. 리그 2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3경기 동안 무득점이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우리팀이 해왔던 득점 루트나 방법들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 반대로 너무 만들어가려는 성향이 짙다. 선수들에게 꾸준히 슈팅 같은 부분을 주문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의식도 전환시키고 날카로움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포항에 승점 9점 앞서며 2연속 리그 우승에 다가선 울산이다. 그렇지만 포항에 전북현대까지 합류하면서 치열한 파이널A가 예상된다.
홍명보 감독은 “대진이 나와야 알겠지만, 거기에 맞춰 전략을 짜야할 것 같다. 매 경기 쉽지 않을 것이다. 지난 시즌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과 잘 공유해 준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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