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A 막차탑승’ 조성환 인천감독 “실패없는 경기하겠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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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서 실패 없는 경기하겠다."
파이널A 막차 탑승에 성공한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다부진 목소리로 말했다.
조 감독은 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K리그1 정규리그 최종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파이널A 첫 경기부터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상대 전술 분석하고, 실패하지 않는 경기를 한다면 지난해보다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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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울산=김용일기자] “파이널A서 실패 없는 경기하겠다.”
파이널A 막차 탑승에 성공한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다부진 목소리로 말했다.
조 감독은 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K리그1 정규리그 최종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파이널A 진입이 가능했던 인천은 승점 48로 전북 현대(승점 49·4위)에 0-2로 완패한 FC서울(승점 47·7위)을 제치고 리그 6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도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돈 조 감독은 여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6월 이후 치른 18경기에서만 9승6무3패의 성적을 냈다. 에르난데스, 제르소, 음포쿠 등 기존 외인 공격수가 오름세를 타고 무고사까지 일본에서 복귀하면서 탄력을 받았다.
최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호성적에 이어 K리그1에서도 상위리그에 오르면서 웃었다.
다음은 조 감독과 일문일답
- 경기 소감은.
경기력은 원정에 와주신 팬, 선수 입장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래도 파이널A에 합류한 만큼 시즌 초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공격적이고 많은 득점하겠다. A매치 기간 많이 준비 하겠다.
- 시즌 초반 부진해서 마음 고생이 컸는데.
몇 시즌 돌아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좋을 순 없다고 생각한다. 시즌 초 부진한 상황에서 구단 대표나 팬 여러분께서 많은 지지, 응원을 보내주셔서 지치지 않고 힘을 낼 수 있었다. 반등할 계기가 됐다. 남은 시즌 리그나 ACL, FA컵에서 우리가 목표로 한 게 있으니 지속해서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오늘 수비에 주력하면서 무실점 무승부를 했는데.
교체 타이밍이 준비한대로 원활하지 않았다. (교체로 투입한) 에르난데스, 제르소에게 많은 시간을 부여하지 못했다. 경기 운영은 일차적으로 탄탄한 수비 조직으로 실점하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했다. 아무래도 선수들이 그것에 대한 집중력이 좋았다. 위험한 상황이 없어서 공격적으로 변화할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 파이널A 목표는?
파이널A에 간 만큼 지난해(4위)보다 나은 시즌을 만들겠다고 여러분께 말씀드렸다. 순위보다 어느 순간부터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고 올인해서 이런 결과가 있었다. 파이널A 첫 경기부터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상대 전술 분석하고, 실패하지 않는 경기를 한다면 지난해보다 나을 것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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