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무승’ 마인츠, 승리는 언제쯤? 묀헨 글라트바흐와 2-2 무승부...이재성, 70분 소화

가동민 기자 2023. 10. 8.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인츠가 극장골을 허용하면서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 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묀헨 글라트바흐와 2-2로 비겼다.

전반 24분 마인츠가 코너킥을 짧게 진행했고 브리얀 그루다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가동민]


마인츠가 극장골을 허용하면서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 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묀헨 글라트바흐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7경기 무승에 빠졌고 17위에 머물렀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묀헨 글라트바흐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2분 프랑크 오노라가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플로리안 노이하우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마인츠가 빠르게 따라갔다. 전반 24분 마인츠가 코너킥을 짧게 진행했고 브리얀 그루다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마인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에이멘 바르코크가 하프 라인 부근부터 빠르게 드리블했고 금세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수비와 힘 싸움을 이겨내며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의 승리가 가까워진 상황에서 묀헨 글라트바흐가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43분 조 스캘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때린 슈팅이 동점골로 연결됐다. 결국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재성은 70분을 소화하면서 유효 슈팅 1회, 볼 터치 37회, 패스 성공률 67%(24회 중 16회 성공), 키패스 1회,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4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6점을 받았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했다. 강팀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에 3-1로 승리하기도 했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2-2로 비기기도 했다. 이재성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재성은 리그에서만 34경기를 소화했고 7골 4도움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마인츠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특히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4로 패배했고 3라운드 베르더 베르멘전에서도 4실점을 허용했다. 마인츠는 7경기 19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 팀이다. 현재 마인츠는 승점 2점으로 17위에 위치해 있다. 1경기 덜 치른 최하위 쾰른과 승점 1점 차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