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혼→새여자와 재혼 준비” 휴 잭맨, 회고록에서 ‘폭탄 고백’ 예고 “무슨 내용일까”[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데보라 리 퍼니스(67)와 이혼한 ‘울버린’ 휴 잭맨(54)이 회고록을 집필중인 가운데 그가 폭탄 고백의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US위클리는 최근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현재 잭맨이 회고록을 쓰고 있다”면서 “지금은 집필 초기 단계”라고 전했다.
그는 “잭맨은 마침내 자신과 이혼에 대해 솔직해졌기 때문에 지금 회고록을 쓰기로 결정했다"며 "이 책은 그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고록에서 폭탄 고백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잭맨은 8살 때 어머니 그레이스 맥닐과 사별한 후 오랜 시간 아픔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에 해결되지 않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에 대처하기 위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후(Who)’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최근에 치료를 시작했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과연 회고록에 그의 트라우마에 관련된 내용을 담을지, 아니면 27년간의 결혼기간 중에 일어났던 일을 쓸지 팬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잭맨은 새로운 여자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잭맨과 가까운 소식통은 지난 3일 ‘뉴 아이디어’에 “곧 새로운 사람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시 사랑을 찾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우선 순위 중 하나”라면서 “모두가 잭맨이 상당히 빨리 재혼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잭맨은 정말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이고 그의 눈을 사로 잡는 첫 번째 여성에게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잭맨과 데이트를 하려는 여성들이 블록 주변에 줄을 서 있다"면서 “휴는 결혼하고 특별한 파트너를 갖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잭맨과 퍼니스는 지난달 15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거의 30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별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언제나 최우선 순위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감사와 사랑, 그리고 친절함으로 이 다음 장을 시작한다. 저희 가족이 이러한 변화를 겪는 동안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는 여러분의 양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00년과 2005년 입양한 자녀 2명이 있다. 아들 오스카 막시밀리언은 현재 23살, 딸 에이바 엘리엇은 현재 18살이다.
한편 잭맨은 '절친' 라이언 레이놀즈(46)와 함께 마블 히어로 무비 '데드플3'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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