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KIA, 삼성 꺾고 '가을야구 희망가'…정해영 3년 연속 20세이브

김영성 기자 2023. 10. 8.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

KIA가 신인 투수 윤영철, 삼성이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를 앞세운 가운데 KIA가 먼저 균형을 깼습니다.

7회까지 삼성 선발 와이드너에게 7이닝 6안타 2볼넷 1득점으로 묶였던 KIA는 8회 선두타자 김선빈이 바뀐 투수 김태훈에게 안타를 뽑아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20세이브를 채운 정해영은 KBO리그 역대 15번째 3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IA 정해영

프로야구 KIA가 삼성을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

2연승을 달린 6위 KIA는 정규리그 성적 68승 67패 2무를 기록해 5위 SSG와 승차를 3게임으로 좁혔습니다.

KIA가 신인 투수 윤영철, 삼성이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를 앞세운 가운데 KIA가 먼저 균형을 깼습니다.

4회 원아웃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볼넷을 고른 뒤 2루를 훔쳤고, 이우성의 내야 안타에 3루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한준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윤영철에게 5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하고 묶였던 삼성은 6회 류지혁의 2루타와 강민호의 적시타를 묶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결국 불펜에서 승패가 갈렸습니다.

7회까지 삼성 선발 와이드너에게 7이닝 6안타 2볼넷 1득점으로 묶였던 KIA는 8회 선두타자 김선빈이 바뀐 투수 김태훈에게 안타를 뽑아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원아웃 1루에서 이우성의 2루타와 이창진의 고의 볼넷으로 모든 베이스가 꽉 찼고, 대타 김태군이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냈습니다.

다소 짧은 외야 뜬공에 3루 대주자 최정용은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었습니다.

9회 등판한 정해영은 안타와 볼넷을 각각 1개씩 내주고 고전했지만, 투아웃 1, 3루에서 김동엽을 파울플라이로 처리하고 승리를 지켰습니다.

시즌 20세이브를 채운 정해영은 KBO리그 역대 15번째 3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