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회사도 제치더니···'대륙의 선두' 수출 계속 늘어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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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BYD)의 올해 누적 판매가 200만대를 넘어섰다.
8일 북경상보에 따르면 비야디의 9월 판매는 28만7454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는 207만대로 200만 대를 돌파했다.
중국 경제 침체에도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분야 독주 체제를 구축한 비야디는 지난 8월 세계 자동차 판매 점유율 4.8%를 기록, 현대차(4.3%)와 포드(4.2%)를 제치고 세계 4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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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BYD)의 올해 누적 판매가 200만대를 넘어섰다.
8일 북경상보에 따르면 비야디의 9월 판매는 28만7454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는 207만대로 200만 대를 돌파했다.
비야디는 9월 2만8039대를 수출해 전년 동월 대비 262% 늘리며 수출 호조세도 이어갔다. 현지 자동차 업계는 비야디의 수출이 본궤도에 오르면 월간 30만 대 수출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경제 침체에도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분야 독주 체제를 구축한 비야디는 지난 8월 세계 자동차 판매 점유율 4.8%를 기록, 현대차(4.3%)와 포드(4.2%)를 제치고 세계 4위에 오른 바 있다.
도요타(9.8%)와 폭스바겐(6.5%)이 1, 2위를 지킨 가운데 3위인 혼다(4.9%)와의 격차는 0.1%포인트에 불과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b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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