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강원 비…높은 너울 주의

오늘 밤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늦은 오후나 밤에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에도 내일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내륙과 충북, 남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9도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2도 등 전국이 20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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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